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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與, 국정조사 복귀 결정..."내일 현장조사부터 참여" / YTN

2022-12-20 11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최형두 21대 국회의원, 김영배 21대 국회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가 있는 저녁 '정가는'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,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두 분과 함께 정국 현황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어제까지만 해도 야당이 단독으로 국정조사 시작한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이 과연 바로 참여할까 싶었는데 오늘 유족들 만나고 나서는 바로 참여하는 게 됐어요. 그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?

[최형두]
시간문제였습니다. 처음에 합의될 때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이게 법정시한이 있지 않습니까? 그리고 한 달 넘은 기간 동안 국정조사를 충실히 하자는 기류였는데 지금 야당이 예산안에 대해서 이견을 내면서 계속 지연되지 않았습니까?

그래서 9일날 될 것이다, 또 15일날 될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게 지연된 셈인데 유족들 만나고 또 실제로 이분들의 한이라든가 이분들의 깊이 슬픈 마음을 공유해서 이 문제를 빨리 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고요.

그래서 지금 어차피 시간의 문제에 도착합니다. 예산안 때문에 지연됐을 뿐이죠.


특히 유족들 만나고 나서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. 지금 여야가 손을 잡고 현장 조사부터 하게 됐습니다마는 앞으로 현장조사, 기관조사 우리가 청문회까지, 청문까지 가려면 여러 가지 쟁점사항이 몇 가지 남아 있긴 하죠.

이를테면 기관조사는 어디까지 할 것인지, 그리고 청문회 증인채택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 여러 가지 남아 있습니다. 어떻게 보시는지요?

[김영배]
지금 이미 국민의힘 쪽에서 들어오지 않겠다고 해서 20일밖에 안 남았잖아요. 원래 45일 합의했었는데 20일밖에 안 남았거든요. 그러다 보니까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이 단독으로 증인채택까지 끝마쳤습니다.

그래서 오늘 국민의힘이 유족들께서 워낙 블루를 말씀하시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거란 말입니다.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여당 측에서 늦었으니까 정말 조건 달지 말고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이 일단 의견해놓야 대로 증인과 기관조사, 이런 걸 충실하게 해주시길 희망하고요.

특히나 자료제출에 굉장히 문제가 많은 것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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